연인과의 데이트 장소, 벚꽃이 휘날리는 플로트 코스, 세종시 고복저수지를 추천합니다

2017년 4월 초, 세종시 고복저수지 도로에서 하차 후 잠시 차를 몰고 가다가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 거리는 가을에도 은행잎이 정말 예쁜 곳입니다. 그것을 북마크하고 멋진 타고 있습니다.


고복저수지 벚꽃길

고복저수지를 찾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농가를 지나게 된다.


저수지로 향하기 전에 농가를 지나는 길

가로수길은 벚꽃으로 가득 차 있고 안쪽에는 배나무를 심기 위해 심어진 배나무가 보입니다.


배꽃

꽃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배꽃이었나 봅니다.


가로수길

3월 말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한낮에 꽃잎이 많이 떨어졌어요.


하늘은 맑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였다.


길가에 민들레도 피었습니다.


곁가지 중 하나는 예쁜 벚꽃입니다.


저수지 초입에 아마도 차를 잠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전 운전해서 올라온 길입니다.


고복저수지입니다.


이번에는 저수지를 돌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저는 이게 제일 이쁘더군요.


S 커브의 도로. 사진가는 이 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차를 오래 주차할 곳이 없으니 사이드미러 클릭!!


방금 촬영한 곡선 도로를 다시 직진합니다. 이건 차 안에서 찍은거라 예쁘진 않네요.


저수지 한쪽 끝에는 공원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수영장을 개장합니다.


공연장도 있지만 오늘은 공연이 없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모양이다.


연인으로 보이는 것의 뒷모습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족으로서 저는 봄을 마음껏 즐깁니다.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반대편에서 호수를 건넜습니다. 근처에 좋은 카페가 몇군데 있어서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지금은 카페가 많이 생겼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적한 분위기가 다소 상실된다. 하지만 간식을 파는 곳도 생기고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4월 중순이면 벚꽃이 모두 져버릴 것 같습니다.


때때로 바람이 불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나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