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명문 국제중학교 김건우가 같은 반 학생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기고 호숫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자 가해자로 지목된 부모의 추악한 면모를 드러내는 영화다.
일본 하타사와 세이코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미 연극으로 알려졌다. 자녀의 문제 앞에서 부모가 얼마나 뻔뻔하고 이기적일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학교 폭력 앞에서 내가 가해자의 부모라면 세상의 잣대로 내 아이를 평가하고 벌을 줄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강한결 역을 맡은 성유빈 역시 영화 윤우백작에서 눈에 띄는 배우였지만, 한결 역을 맡은 성유빈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미래를 기대합니다. 조만간 성유빈 작품의 봉인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영화 이름 : 부모님 얼굴이 보고싶다
장르 : 범죄 스릴러
감독 : 김지훈
각본 : 김경미, 유영아
주연 : 설경구, 오달수, 천우희, 문소리
상영시간: 111분
제작사: 더타워픽쳐스
판매처: (주)마인드마크
개장일: 2022년 4월 27일
출석 : 약 410,000(숫자가 약간 다름)
상영등급 : 만 15세 이상
네티즌·방문자 평가: 7.67점
자신의 평가: ★★☆☆☆
※ 본 포스팅은 영화의 줄거리, 캐릭터 소개 등 스포일러가 가득함을 알려드립니다.
영화 줄거리
명문 한음국제중학교에 다니는 김건우는 급우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기고 의식을 잃고 호수에서 어부에게 구조된다.
이에 편지에 적힌 학생들(도윤재, 박규범, 정언, 강강결)의 학부모들이 학교로 모인다. 병원장 도지열(오달수), 전 경찰청장 박무택(김홍파), 한음국제중 교사 정선생(고창석), 변호사 강호창( 설경구) 모두 자신의 아들임을 극구 부인한다.
하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는 사건의 배후를 은폐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의 휴대폰에서 자녀가 학생을 몹시 괴롭히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부모는 자녀의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기는커녕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더욱 집요하게 움직인다.
마침내 김건우가 죽고, 잠시 동요하던 정욱은 장례식장에서 건우모(문소리)의 비통함을 보고 양심선언을 한다.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건우모는 경악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세상의 이목은 한음국제중으로 쏠리고, 아이들을 지키려는 가해자 부모의 추악함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기본 나타나다성격
강호창(Cast. 설경구) : 변호사.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강결의 아버지이자 변호사다.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 가해자의 부모와 공모하고, 치밀하게 사건을 은폐하려는 이기적이고 냉정한 인물이다.


도지열 (출연. 오달수) : 병원장.
교만하고 아들의 범죄를 알면서도 피해를 입는 것은 피해자의 잘못인 등 잘못된 부모의 표본을 보여준다.


송정욱 (출연. 천우희) : 임시 담임교사.
사건을 둘러싼 아이들의 담임으로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는 가해자 부모들과 맞서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폭로하려고


건우엄마 (캐스트. 문소리)
혼자 키운 아들을 잃고 절망에 빠진다. 정욱 씨로부터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된다.
다른 캐릭터

(이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와 데이터의 출처는 다음무비입니다.)